2017.06.23 LA 다저스 홈구장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가 5이닝 2실점을 기록.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왔지만,
6회에 불안한 불펜의 대명사인 크리스 해처가 2사 1루의 상황에서 두다에게 동점 2루타를 맞고
오늘의 류현진 도우미로 등극하려했던 키케 에르난데스 선수의 공더듬기 실수까지 합쳐져서
바로 1점을 주는 바람에 류현진의 승리가 날아가는 노디시전 경기가 됨~!!!
오늘 경기 전 / 후
99 HYUN-JIN RYU | ||
2017년 시즌 |
2017.06.23 | |
GAMES/STARTS |
12 / 11 |
13 / 12 |
RECORD |
3승 6패 |
3승 6패 |
ERA |
4.35 |
4.30 |
INNINGS |
62 |
67 |
K/BB |
58 / 19 |
61 / 21 |
HOME RUNS |
12 |
14 |
OPPONENT AVG. |
.276 |
.278 |
(CAREER) METS 상대로 2승 무패 1.80 ERA |
평균자책점 (ERA)는 다소 떨어졌지만, 홈런 개수와 피안타율은 다소 상승.
오늘의 경기에서 류현진 선수가 이닝별로 어떻게 공을 던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류현진 이닝별 투구 (06.23) | ||
1회 |
1피안타 , 1K , 1실점 - 패스트볼 ( 홈런 ) |
17구 |
2회 |
1피안타 - 컷패스트볼 ( 안타 ) |
15구 |
3회 |
1피안타 , 1K - 체인지업 ( 2루타 ) |
21구 |
4회 |
1피안타 , 1K , 1실점 - 체인지업 ( 홈런 ) |
17구 |
5회 |
1피안타 - 패스트볼 ( 안타 ) |
16구 |
5피안타 , 3K , 2실점 |
86구 |
5회까지 86개의 공~ 충분히 6회까지 던질 수 있었을 것 같았는데
새가슴에 다가 선수에 대한 믿음이 손톱만큼밖에 없는 로버츠 감독의 결정으로
정말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그냥 6회까지 던졌다면, 점수를 주지 않고 마쳤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운 상상을 해봅니다~!!!
★ 류현진 선수의 5이닝 하이라이트~!!
류현진 선수의 경기 후에 항상 나오는 이야기~
구속~!!!
현재 경기력에서 구속이 적게 나오는 경기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큰 수술 후에 류현진 선수가 던질 수 있는 공의 속도는 그 전과 동일할 수 없다는 결론은 누구나가 아는 이야기~!!!
시간이 지나면 지금보다 좀더 구속이 올라올 수는 있지만,
구속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는 예전의 류현진 선수의 정교한 제구와 느린 패스트볼을 보다 빠르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변화구를 지금보다 더 다듬을 필요가 있다.
&
지금보다는 좀 더 공격적인 피칭이 필요할 것 같다.
2 스트라이크를 잡고 볼넷을 내주는 등의 공을 많이 던지고,
피하는 피칭을 많이 함으로써 실투로 인한 장타가 많아 많은 점수를 내주다 보니
이닝이터의 모습도 좀처럼 볼 수 없게 된 것 같다.
직구의 구속의 예전처럼 150km 대로 나온다면 아주 좋겠지만,
그건 지금 바로 나올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의 변화구와 제구력을 좀 더 정교하게 다듬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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