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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야기~★

[우체국택배] 안심소포를 아시나요~?

by MadebyAn 2017.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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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체국 택배의 안심소포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가지고 있던 고가의 시계의 A/S 때문에 센터 방문을 해야하는데, 집이 인천이고 A/S센터가 인천에는 없고, 서울에만 있다보니 시간 잡기가 애매하더라고요. 그래서 A/S 센터에 유선으로 문의를 해보니, 택배로 많이들 보내주신다고 택배로 접수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막상 택배를 보내려고 하니 택배 중에 분실되는 케이스가 눈에 많이 보이더라고요. 시계의 가격이 200만원 가량의 고가다 보니, 만에 하나라도 있을지도 모르는 분실에 대한 걱정이 생기더라고요. 내가 보내지 않으면 시계 업체에서는 택배 픽업서비스가 있다고 그것을 이용하면 된다고 하면서도, 픽업하시는 택배 기사분과의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등의 그닥 좋은 소리는 하지 않더라고요. 

이런 저런 고민과 검색을 하던 중에 발견한 것이 바로 우체국택배에서 하는 "안심소포"라는 것입니다. 


☆ 안심소포

1. 이용대상

- 물품(신고)가액 300만원 이하의 귀중품, 가전제품 등 사회통념상 용적에 비해 가격이 높은 물품 (우편범 시행규칙 제 30조).

2. 이용 수수료.

- 1,000원 + 손해배상 한도액 초과시 10만원마다 500원.

3. 등기소포 손해배상제도.

⑴ 배상범위 및 금액.

- 망실, 훼손 시 50만원 범위 내 실제 손해액.

- 단, 보험 취급한 경우 신고가액(300만원) 범위 내 실제 손해액.

- 송달기준보다 2일 이상 지연 배달시 택배요금 및 수수료 배상.

⑵ 청구권 소멸 시효.

- 우편물을 발송한 날부터 1년 이내 청구.

⑶ 손해배상 제외

- 우편물의 발송인 또는 수추인의 잘못으로 인한 손해, 물품의 성질, 결함 또는 불가항력으로 인해 발생한 손해.

- 수취인 부재, 수취거절 등 고객의 사정, 설이나 추석 및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으로 인하여 배달이 지연된 경우.


처음으로 보내는 안심소포.

고가의 물건을 보내다보니 걱정이 많이 됐는데, 안심소포로 보내게 되니 걱정은 어느새 사라졌네요.

안심소포는 분실시에만 보상처리가 되고 파손등에는 보상처리가 되지 않으니, 이점 확인하시고 파손을 대비하여 패킹을 여러번 단단하게 하는 것이 필요해요. 저도 뽁뽁이를 몇바퀴 돌렸는지 몰라요~^^ 너무 많이 돌리니 박스에 잘 안들어가서 다시 재포장을 하는 일이 발생할 정도로 잘 포장하면 끝이에요.^^

비용은 택배 픽업서비스보다 조금 더 나왔지만, 언제 오실지 모르는 기사님과의 스케줄 맞추기로 받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제거시키기에는 충분했어요.^^ 다음날 바로 배송이 완료되었다고 카톡 문자도 오고 우체국 택배~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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