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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예선 7경기 (독일 vs 카메룬) 결과 & 하이라이트 & B조 최종 순위

by MadebyAn 2017.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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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9일차 경기

 

B조 조별리그 마지막 두 경기가 열리는 예선 리그 마지막날~!!!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 독일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팀 카메룬의 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독일은 이 경기 전까지 1승 1무를 기록하여 승점 4점이지만

 

골득실에 밀려 칠레에 이어 B조 2위를 기록 중이고,

 

카메룬은 이 경기 전까지 1무 1패 승점 1점이지만,

 

골득식에 밀려 B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실질적으로 독일의 조별리그 통과는 결정이 되었지만, 조 1위를 위한 결전.

 

독일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경기를 했지만,

 

심판의 오심으로 인한 첫 번째 퇴장으로 급격하게 무너진 카메룬은 전의를 상실.

 

독일이 3:1로 승리!!!

 

 


 

경기 결과

 

 

 

 

 

후반이 시작한지 3분만에 독일 데미르바이의 골.

 

------- 카메룬의 레드카드------

 

후반 21분에 독일 베르너의 골.

 

후반 33분에 카메룬 아부바카르의 골.

 

후반 36분에 독일 베르너의 골. 

 

 


 

경기 하이라이트

 

전체적인 하이라이트를 보겠습니다.

 

 

SBS SPORTS로 이동하시면 경기의 추가 영상 및

 

컨페더레이션스컵의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양팀의 경기 전 Line-ups (라인업)

 

 

 

 

 

 

 

 


 

# 볼 점유율 및 통계

 

 

 

 


 

# 경기 내용 & 약간의 총평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의 마지막 경기인 카메룬은 1승을 거두기 위한 활발한 움직임은

 

전반 초반부터 눈에 띠게 드러났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고 첫 슛팅도 카메룬의 드줌의 발에서 나왔을 정도 볼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빠른 속도로 독일을 압박했다.

 

하지만, 역시 독일은 독일~!!!

 

전반 중반에 접어들자 독일은 초반 카메룬의 공격으로부터 안정을 찾게 되고,

 

자신들만의 플레이를 하기 시작.

 

전반 45분동안 치열한 공방전을 보여줬지만, 결과는 0:0으로 마침.

 

후반 시작과 함께 3분만에 독일의 선제골이 나왔다.

 

그 골의 주인공은 데미르바이.

 

드락슬러의 패스를 받은 데미르바이는 패널티에어리어 바로 바깥에서 찬 중거리슛~!

 

선제골에 이은 독일의 기세는 꺾일 줄 몰랐다.

 

마무리가 아쉬웠던 베르너의 공격이 계속되었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 때 문제의 소지가 충분했던 레드카드가 나왔다.

 

후반 17분 카메룬의 어니스트 마부카와 독일 엠레 찬이 볼 경합과정에서

 

두 선수 모두가 스터드가 드러나도록 발을 높이 올렸다.

 

하지만, 주심인 윌마르 론던은 아무런 관련이 없었던

 

카메룬 15번 세바스찬 시아니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

 

황당한 시아니와 카메룬 선수들은 격렬한 항의를 했고,

 

이에 주심은 VAR을 통해 당시 상황을 체크했다.

 

VAR은 골 상황, PK 상황, 레드카드 상황, 징계조치 오류 등의 4 가지 상황에서만 적용되는데,

 

어처구니없이 이때의 VAR은 레드카드 상황에 대한 판정이었고, 오히려 시아니의 옐로카드를 레드카드로 번복했다.

 

가만히 있던 시아니의 퇴장은 경기장을 술렁이게 만들기 충분했다.

 

이 때, 다시 징계조치 오류의 두번째 VAR이 진행되게 되고,

 

시아니의 레드카드 판정은 철회되고, 대신 마부카에게 레드카드가 부여됐다.

 

독일의 엠레 찬과 카메룬의 마부카의 볼 경합과정의 나온 발을 높이 든 모습은 보는 각도에 따라

 

마부카의 카드가 당연할 수도 있었고, 찬에게도 카드가 나가야 하는 상황일 수도 있었지만,

 

중계화면에 나타난 장면은 마부카에게만 불리하게 작용한 듯 보였다.

 

이런 어이없는 혼란을 겪은 카메론이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독일은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동안 마무리가 아쉬웠던 베르너가 킴미히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마무리.

 

수적인 열세가 있는 카메룬은 이대로 무너지지는 않았다.

 

후반 33분에 아부바카르가 만회골을 넣고 추격의 불씨를 키웠지만,

 

독일은 추격을 바라만 보고 있지 않았다.

 

바로 3분 후인 후반 36분에 또 다시 베르너가 추가 쐐기골을 넣으면서 카메룬을 주저 앉혔다.

 

 

1.5군이라는 평을 받았던 독일의 무서움은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나고 있다.

 

첫 게임이었던 호주에서 2골을 내주면서 불안함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 다음 칠레전, 카메룬전을 치르면서 강함이 드러났다.

 

이 강함의 끝이 우승이 될지~, 준결승까지가 될지는 끝까지 봐야하겠지만,

 

조심스레 우승까지 기대해본다.

 

 


 

# B조 조별리그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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