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ports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 토너먼트 1경기 (포르투갈 vs 칠레) 결과 & 하이라이트

by MadebyAn 2017. 6. 30.
반응형

2017 컨페드레이션스컵 12일차 4강전 (준결승전) 1경기

 

A조 1위팀인 포르투갈과 B조 2위팀인 칠레의 준결승전.

 

우승으로 가기 위한 첫 관문인 토너먼트.

 

컨페더레이션스컵 첫 출전국 두 팀의 맞대결로도 화제가 되었다.

 

조별리그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던 포르투갈의 창과

 

조별리그에서 2골밖에 주지 않았던 칠레의 방패의 대결로도 기대가 되었던 게임.

 

전 후반 90분 + 연장 전 후반 30분

 

총 120분의 혈전으로도 승부를 내지 못한 두 팀은 결국 대회 첫 승부차기에 돌입!

 

승부차기에서 빛난 선수는 칠레의 골키퍼 브라보~!

 

3연속 선방으로

 

PK 3:0으로 칠레의 승리~!!

 

 


 

 

경기 결과

 

 

 

 

120분간의 가장 길었던 공방전.

 

거기에 골까지 없어서

 

더욱 답답하게 느껴짐.

 

 


 

경기 하이라이트

 

 

전체적인 하이라이트를 보겠습니다.

 

 

SBS SPORTS로 이동하시면 경기의 추가 영상 및

 

컨페더레이션스컵의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양팀의 경기 전 Line-ups (라인업)

 

 

 

 

 

 


 

# 볼 점유율 및 통계

 

 

 

 

비록 골은 나오지 않았지만,

 

슛팅의 숫자등의 다양한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듯이

 

120분의 치열한 공방전이 이뤄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데이터이다.

 

 

 


 

 

# 경기 내용 & 약간의 총평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처음 출전한 두 팀의 목표는 모두 우승이였다.

 

그 목표를 위해 두 팀은 두 팀이 가용할 수 있는 최상의 조합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칠레는 칠레 공격의 핵심인 산체스와 그의 파트너로 바르가스를 투 톱으로 세웠고,

 

이에 맞서는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최전방에 배치하면서 맞불을 놨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이

 

소문난 잔치에는 먹을 것이 없다라는 말을 고스란히 보여줬던 한 판이었다.

 

초반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두 팀의 공격은 치열했지만, 정교함이 부족했다.

 

강력했던 초반을 제외하고는

 

중반을 넘어가면서

 

칠레는 점유율을 높이는 축구를 , 포르투갈은 빠른 역습을 하는 축구로 상대를 공략했다.

 

답답한 흐름을 타파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포르투갈은 31분에 루이스 나니를, 칠레는 41분에 마틴 로드리게스를 투입했지만,

 

기대하고 고대했던 골은 터지지 않고, 120분의 긴 시간이 모두 지났다.

 

 

준결승 1경기의 백미는

 

120분의 지루했던 경기보다는

 

칠레의 클라우디오 브라보의 미친 선방쑈를 보여준 승부차기에서 나타났다. 

 

여러 세계 무대의 다수의 경기를 통해 승부차기에 유난히 강한 팀의 모습을 보여준 칠레는

 

설마를 역시나로 바꿔줬다.

 

1번부터 3번까지의 키커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고

 

모두 선방을 해내며 3:0으로 허무하게 끝내버렸다.

 

칠레의 브라보는

 

포르투갈의 1번 키커 콰레스마, 2번 키커 무티뉴, 3번 키커 나니의 슈팅을

 

모두 직접 막아서 보는이로 하여금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했다.

 

포르투갈에게는 충격을, 칠레와 보는이들에게는 환희와 즐거움을 줬다.

 

 

첫 출전에 결승까지 올라간 칠레가

 

그들의 목표인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반응형

댓글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