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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임신, 육아 일기/비주얼 보단 맛~!

간단하지만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볶음밥~ (백선생님~ 괜찮쥬~?)

by MadebyAn 2017.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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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음식 주제는~

 

흔하디 흔한 볶음밥입니다.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기 때문에~

 

하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즐겁고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대표 음식입니다.

 

간단하게 계란과 밥, 약간의 소금으로 만드는 계란 볶음밥,

 

맛있는 김치와 파, 밥만 있으면 할 수 있는 파기름 김치 볶음밥,

 

백선생님이 알려주신 마늘과 간장과 밥으로 할 수 있는 마늘 볶음밥~

 

마늘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가 처음 해 먹고 완전 좋아했던 볶음밥 중 하나 입니다.

 

 

기본 야채인 당근, 감자, 양파와 추가하는 메인 재료로 볶음밥 앞의 이름이 바뀌는 신기한 음식.

 

기본 야채에 메인 재료로 참치가 들어가면 참치 볶음밥,

 

메인 재료로 햄이 들어가면 햄 볶음밥,

 

메인 재료로 연어가 들어가면 연어 볶음밥 등등 정말 매력있는 음식이 아닐까 합니다~^^

 

 

배고픔에 성난 와이프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순한 양으로 바꾸는 음식이기에~

 

자주 하다보니 이제는 재료 손질이며, 다양한 재료의 접목까지~

 

내공이 쫌~ 쌓였죠~

 

 


 

★ 간단한 재료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볶음밥 레시피입니다.

 

① 재료.

 

 - 볶음밥이다 보니 솔직히 가장 중요한 것이 밥이죠~

 

   다른 재료들이 아무리 많이 있다고 해도 밥이 없다면~ 절대 만들 수 없는 음식이니까요~^^

 

   볶음밥의 밥은 갓 지은 밥 보다는 약간은 식은 밥, 밥알의 꼬들함이 존재하는 밥이 요리하기 좋아요.

 

   갓 지은 밥은 찰기가 넘쳐서 서로들 열심히 붙어있어서 제대로 된 볶음밥을 만들기 어려워요~

 

   힘들고 제대로 볶아지지 않아서 맛도 없는 최악이 되는 것이죠~^^

 

 

 감자 (약 1개)

 

 - 감자는 볶음밥의 기본 야채 3인방 중의 2인자~

 

   감자에는 특유의 전분기가 있죠~ 그게 싫은 사람은 한 번 물에 행궈서 씻은 후에 사용하는 것도 좋아요.

 

   볶은 감자의 맛과 향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본 볶음밥에는 반드시 사용하는 편이예요.

 

   볶음밥은 빠르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감자와 당근 같이 딱딱한 재료는 최대한 작게 썰어야

 

   빠르고 맛나게 할 수 있습니다.

 

 

 당근 (약 1/2개) or 파프리카 (약 1/2)

 

 - 당근은 볶음밥의 색을 내는 재료 중에 하나~

 

   당근이 아닌 다양한 색의 파프리카를 이용해도 볶음밥의 먹음직스러운 색을 낼 수가 있습니다.

 

   당근 역시 감자보다 더 딱딱한 재료이기 때문에 반드시 사이즈를 작게 잘라야 빠른 조리가 가능해요.

 

   파프리카는 당근이나 감자에 비해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사이즈는 적당하게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면 끝~!

 

 

 양파 (약 1개 - 중짜이상)

 

 - 양파는 볶음밥의 단맛을 책임지는 음식재료.

 

   저와 와이프가 좋아하기 때문에 많이 넣기도 하지만, 양파의 유무에 따른 맛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반드시 넣어 줄 것을 추천드려요~^^

 

 

 마늘 or 다진마늘 (약 10개) or 파 (1 ~ 2뿌리)

 

 - 마늘은 메인으로 사용하여 마늘 볶음밥을 만들기도 하지만,

 

   대부분 마늘이나 파는 볶음밥 초반의 특유의 향이 듬뿍 들어있는 기름을 만들기 위해 사용.

 

   마늘을 주로 사용하지만,

 

   김치볶음밥을 할 때에는 먼저 파를 이용하여 파기름을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파기름은 특유의 향도 있지만, 파의 단맛과 다양한 맛을 느끼게 해주기도 해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버섯 (새송이버섯 1~2 송이)

 

 - 저희 부부의 볶음밥에는 기본 재료처럼 들어가는 버섯~

 

   블로그를 조금 보셨다면 아시겠죠~? ^^

 

   버섯의 맛도 매우 좋아하지만, 버섯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좋아서 넣어줍니다.

 

 

 최고의 맛을 내주는 양념.

 

 - 어떤 까탈스러운 입맛도 모두 무력화시키는 마성의 소스인 굴소스~

 

   다양한 종류의 굴소스가 존재하니~ 좋은 선택으로 골라서 구매 후 사용하세요.

 

   굴소스의 사용 없이 간장을 이용.

 

   이 두 가지면 다 할 수 있어요~^^

  

 

 메인 재료.

 

 - 기름을 20%정도만 남긴 기본 참치,

 

   가정집이면 한 가지 이상의 종류로 가지고 있는 김치 ( 김장김치, 깍두기등),

 

   먹기 좋은 사이즈인 작은 깍두기 싸이즈로 자른 생연어.

 

   스팸도 좋고, 그냥 도 좋고 베이컨도 좋고~

 

   다양한 사이즈의 자숙 새우.

 

   돼지고기소고기등을 갈은 형태의 간고기.

 

 

② 조리 순서.

 

 

 

⑴ 볶음밥의 기본은 기본 재료의 준비~!!

 

 볶음밥을 할 때에는 반드시 재료가 준비된 상태에 조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된 맛을 만들 수가 없어요.

 

 누군가 하나는 타거나 덜 익히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짧은 조리 시간을 위해서 딱딱한 식감을 가지고 있는 당근과 감자는 사진과 같이 제일 작게 만들었어요.

 

 그렇게 준비하면 모든 조리를 10분에서 15분 안에 끝낼 수 있답니다~^^

 

 

⑵ 마늘을 이용한 마늘 기름으로 시작~!!

 

 

 

 

편으로 썰어 놓은 마늘을 기름이 뿌려진 팬에 흩뿌린 후,

 

마늘의 양쪽 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질 떄까지 팬을 흔들어가며 마늘을 구어줍니다.

 

적당히 마늘이 구워지고, 마늘 특유의 향이 주방을 채울 때 쯤에 당근과 감자를 넣고~

 

 마늘이 타지 않도록 중불로 살짝 볶아 줍니다.

 

 준비한 버섯을 웬만하면 천천히 넣어줍니다.

 

 기름을 빨아먹는 기름 귀신이다보니, 당근과 감자를 제대로 볶기전에 기름을 가져갈 수도 있어요.

 

 

⑶ 준비된 재료는 일단 쏟아 부어요~!!!

 

 

 

 

재료를 모두 투입하자마자~

 

불은 다시 센불로 높인 후 열심히 빠르게 볶아 줍니다~

 

이번엔 양파의 씹는 식감을 위해서 제일 나중에 넣었어요.

 

하얀 양파가 투명해져서 먹기 좋을 때까지 빠르게 볶아줍니다.

 

이 때, 준비한 매우 중요한 밥~ 약한 식힌 밥을 넣어줍니다.

 

모두가 고르게 섞일 수 있도록 빠르게 볶아 줍니다.

 

간을 위해서 밥을 한 쪽으로 몰아 놓고, 다른 쪽에다가 간장 두 숟가락 정도를 팬에 넣고,

 

약간의 불맛이 나게끔 끓여준 후,

 

다시 밥과 같이 볶아 줍니다.

 

이렇게 되면 별도의 간을 해주지 않아도 맛난 볶음밥이 됩니다.

 

더 쉬운 볶음밥을 원하시면,

 

간장보다는 굴소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간장을 넣을 타이밍에 굴소스를 볶음밥의 양에 따라서 1 숟가락에서 2 숟가락 정도를 넣어서

 

간을 맞춥니다.

 

굴소스는 진리라서 맛이 없다면 자신의 미각에 문제가 있을 것이니, 가까운 병원을~ㅋㅋ

 

 

 

 

 

다양한 재료로 만든 사진을 올리고 싶었지만,

 

그 때는 사진보다는

 

먹는 것이 훨씬 더 중요했던터라~

 

다행이 건진 것은 이정도의 사진뿐~!!

 

다음부터는 사진을 필히 찍어서 작성할 수 있도록~

 

와이프를 잘 구슬릴 예정입니다~^^

 

언제 변할지 모르는 헐크의 모습이 안나올 때까지만~!!!

 

 

참치 볶음밥도 많이 좋아하는데,

 

참치가 임산부에게 좋지 않다고 해서~

 

많이 참고 있습니다~^^

 

 

 

다양한 재료로 맛난 볶음밥을 많이 만들어 드셔보세용~^^

 

 

다음 블로그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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