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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MLB 야구] 류현진 7이닝 무실점 7K 노디시전 ERA 3.83 (하이라이트 & 삼진퍼레이드 )

by MadebyAn 2017.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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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 LA 다저스 스타디움 (홈구장)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4승에 도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는 7이닝 무실점 7K (탈삼진) 5피안타 1볼넷 총 85구의 적은 투구수를 기록했지만,

 

역시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한 관계로 평균자책점(ERA)을 4.17에서 3.83으로 낮추는데에 만족해야했다.

 

 

 

 

류현진 선수는 지난 6월 1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이후 처음으로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7회까지 득점지원 0으로 0-0인 7회말 LA다저스 공격때, 그랜달 선수와 교체되면서 게임을 마쳤다.

 

그래도 류현진 선수가 무실점 경기를 한 것에 크게 만족할 수 있는 경기였다.

 

이유는 류현진 선수가 무실점 경기를 한 경기는 약 3년 전인 2014년 8월 8일 LA 에인절수전에서 7이닝 무실점

 

경기를 한 후 처음, 큰 수술을 마친 후 처음이기 때문에 매우 고무적이다.

 

 

또한, 최근 경기에서 병살타가 별로 없었는데, 오늘은 한경기 3개의 병살타를 유도해 내는 등의

 

누가 봐도 전성기 기량이 회복된 모습의 피칭이었다.

 

게임마다 대부분의 실점은 홈런으로 허용했던만큼 장타를 많이 허용했던 모습이 오늘은 보이지 않았다.

 

원래부터 류현진 선수는 장타 허용보다 땅볼 유도를 하는 스타일인데, 큰 수술 후에 장타허용이 많아

 

주위의 걱정을 많이 샀었다. 그런 류현진 선수가 경기를 관람한 모든 사람들이 엄지를 꺼낼 수 있을 만큼

 

완벽에 가까운 피칭했다는 것이다.

 

 

완벽한 피칭이 될 것이라는 예견은 1회초에 디나드 스팬과 류현진의 천적으로 손꼽히는 헌터펜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깔끔히 이닝을 종료시킬 때 예상할 수 있었다.

 

2회에는 한국선수와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황재균 선수와의 대결에서 2루수 앞 땅볼로 제압.

 

3회와 4회에서 류현진 선수의 공격적인 피칭이 돋보였다.

 

3회는 무려 6구로 이닝을 종료시켰으며, 4회에서는 무사 1루에서 1회에 삼진을 잡았던 천적 헌터펜스를

 

2루수 앞 병살타를 유도함으로써 완벽한 투구 내용을 이어갔다.

 

5회에는 또 다시만난 황재균선수와의 대결에서 바깥쪽으로 낮게 깔리는 체인지업으로 황재균 선수를

 

3구 삼진 잡은 것도 압권이었다.

 

6회에는 잘 치는 투수인 범가너에게 안타를 맞고 위기를 느끼는 듯했으나, 바로 병살타로 위기 같지 않은 위기를

 

지우며 7회로 넘어갔다.

 

옥에 티가 될뻔한 장면은 7회초에 나왔다.

 

연속 2안타를 맞고 주자를 1, 2루에 오늘 경기 최대 위기.

 

하지만, 중견수 키케 에르난데스가 1사 1, 3루에서 완벽한 송구를 통해 3루주자를 홈에서 잡아줌으로써

 

7이닝 무실점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 류현진 선수의 7이닝 하이라이트~!!

 

 

 

 

 

★ 류현진 선수의 삼진 퍼레이드 (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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